안면홍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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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홍조
거울이 깨끗해야 잘 보이는 것과 같이 얼굴도 깨끗하고 점과 잡티가 없고 윤기가 있고 황색이면 오장육부
가 잘 돌아가고 깨끗하다.
얼굴은 오장육부의 거울이며 얼굴이 사람마다 다른 것처럼 오장육부의 모양새도 사람마다 약간씩 다르다.
안면홍조는 오장육부의 기능이 깨져 있다는 증거이다. 특히 심장과 폐와 간장기능은 항진되고 신장기능이
저하될 때 생긴다.
얼굴이 검고 빨갛고 건조하면 신장기능이나 폐기능이 저하된 것을 의미한다.
사람은 화를 내면 순간적으로 얼굴이 붉어진다. 얼굴이 붉거나 검으면 장부기능이 좋지 않다는 뜻이며 운
이란 것도 들어오다가 도망간다.
얼굴 중에 양쪽 볼이 유난히 붉은 사람은 폐기능이 약한 경우이다.
얼굴에 전체적으로 붉으면 심장에 열이 많다는 뜻이다.
얼굴은 하얗고 황색으로 윤기가 나고 밝아야 오장육부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는 표시이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과 피부가 늙어가는 것처럼 눈에 안 보이는 인체내부의 장기도 늙고 쇠퇴해져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갱년기가 되면 특히 자궁기능이 저하되어 간장과 심장에서 발생하는 열을 꺼주지 못하기
때문에 얼굴이 갑자기 열이 달아 오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얼굴에 기미가 끼면 자궁이나 위장이나 간장의 기능이 울체되고 저하된 것이며 때로는 정신적으로 울화가
생겼을 때 쓸데없는 열이 뒷목에서 걸리기 때문에 뒷목이 뻑뻑하거나 어께에 통증이 생기게 된다.
얼굴은 인체의 상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오장육부에서 혈액을 뽑아서 위로 올리는 데는 수증기처럼 열이
있어야 올라간다.
인체는 36.5도란 열이 있어 인체의 수분을 얼굴로 이동시켜준다. 열이란 속성은 전부위로 올라가면서 펴지
므로 얼굴에 열이 몰려 있으면 얼굴이 붉고 건조해지고 잡티가 생긴다.
머리 속이 편안하고 건강한 육체는 얼굴이 윤기가 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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