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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발관리는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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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좋은인상한의원
댓글 0건 조회 4,655회 작성일 14-09-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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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발관리는 어떻게 할까?

여름철에 손상되지 않게 머릿결을 보호하는 방법은 없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한 햇빛과 자외선을 쏘이면 피부가 손상됨을 염려하므로 각종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얼굴이나 피부 관리에는 많은 신경을 쓰는 반면에 모발은 신경을 안 쓰고 있다.

모발은 인체의 열기를 뽑아주어 열기를 조절하고 두개골을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고 있다. 탈모가 되어 모발이 부족해지면 머리의 열기를 뽑아낼 수가 없어 그 열이 인체의 다른 부위에 이동되어 질병을 쉽게 안구건조증이나 견비통이나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성인병을 일으킨다.

모발은 인체 최상부에 위치하여 많은 열기를 기지고 있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되어야 한다. 모발은 열기를 조절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모발에 윤기가 있으면 자신이 건강이 좋다는 증거이다.

여름은 날씨가 고온다습하므로 바깥의 더운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인체의 겉인 표피는 열이 몰려있고 인체 배속은 차갑다. 다행히 여름은 날씨가 덥지만 많은 습도가 있어 탈모는 덜 된다.

사막은 건조하기 때문에 식물이 자라지 않지만 정글은 날씨가 더워도 습도가 높아 식물이 잘 자라는 이치와 같다.

날씨가 더우면 표피에 열이 몰려 있어 갈증을 느끼게 되므로 사람은 시원한 것을 찾기 때문에 여름철에 인체 속은 차가우므로 배탈이 자주 난다.

시원한 냉면을 먹을 때 겨자를 약간 넣는 이유는 냉면의 찬 맛을 겨자의 매운맛으로 매콤하게 하여 맛도 내면서 배탈도 방지하는 것이다.

삼계탕이나 보신탕을 먹는 이유는 배속을 뜨뜻하게 하여 인체기력도 보충하고 배탈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여름철은 더운 날씨에 의해 인체 밖으로 근육에 열이 많이 잠복되어 있어 두피에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어 두피에 땀이 많고 열기에 의해 모발은 건조해지므로 피부만큼이나 자외선에 민감하므로 모발에 수분이 충분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모발은 건조해져서 윤기를 잃어 푸석거린다.

여름철 강한 햇빛은 머리카락 단면의 가운데 부분인 피질 속에 많이 분포되어 있는 모발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를 파괴해 모발이 탈색되고 영양이 결핍되고 윤기를 잃게 된다.

또한 강한 태양의 열기에 머리카락의 주성분이 혈액을 건조시켜 머리카락이 힘이 없어 잘 끊어지게 되므로 밖에 외출 시는 양산이나 통풍이 잘되는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햇빛을 가려주는 것도 좋다.

야외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물놀이를 하게 되면 물속의 염분농도와 내리 쐬는 강한 자외선 때문에 손바닥의 지문이 문드러진 것처럼 모발의 가장 바깥쪽인 “큐티클층”이 파괴되어 모발이 윤기와 생기와 힘을 잃게 된다.

수영장이나 바닷가 등에 들어갈 때는 꼭 수영모를 써주어야 한다.

젖은 머리는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두피에 피부질환이 있는 분들한테는 두피와 모발에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오면 두피에 쌓인 노폐물이나 염분을 제거하고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피지 제거를 위해 머리를 깨끗이 감아야 한다.

보습효과가 있는 헤어트리트먼트나 단백질이 들어있는 영양크림을 충분히 두피에 발라주면 모발건강이 좋아진다.

외출시나 밖에서 작업시는 그늘이 있는 서늘한 곳이 좋으며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헤어트리트먼트를 구입하여 두피에 골고루 발라 외부 햇빛자극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에 들어오면 세정력이 약한 식물성 천연샴푸로 두피와 모발의 기름기와 열기를 식혀주면 두피질환과 탈모를 예방해 줄 수가 있다.

그러나 세정력이 강한 일반샴푸는 모발의 수분과 영양을 빼앗아 탈모가 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샴푸를 할 때는 너무 박박하지 문지르지 말고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손가락으로 맛사지 해주면서 두피를 골고루 자극해주면 경혈자리가 자극이 되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진다.

샴푸할 때 잊지 마시고 필히 뒷목과 앞목도 깨끗이 씻어 주어야 목주위의 경락이 자극이 되어 인체 몸통에서 올라가는 혈액이 머리로 잘 올라가서 두피의 혈액 순환이 잘된다.

모발을 건조시킬 때도 머리카락끼리 비비지 말고 수건으로 꼭꼭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모발은 열기에 약하므로 헤어드라이기의 찬공기로 말리거나 선풍기 바람을 이용하여 말린다.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배출되어 수분이 부족하므로 물도 자주 드시면서 담백한 음식위주로 드셔야 하는데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두부 두유 등의 식물성 단백질과 해조류, 과일, 야채 등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처: 좋은인상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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